다묘가정 된 캣맘온냐네 냥이들..

다묘가정 된 캣맘온냐네 냥이들..

83 강하루맘 7 479 5

반년 사이에 5묘집사가 된 캣맘 온냐네 소식....

그 온냐가  나이가 있으셔서  이런 활동을  못하시는 관계로다가..

ㅎㅎㅎㅎ


매일  저녁 길냥이들 챙기고  온냐네로 가서

5묘 아이들과  놀아 주면서  발톱도 깎아 주고  귀청소도 해주고  안고 조물락도  거리고

둥가둥가 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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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두 아이...'미미'랑 '쿤이'만  손을  안타서...

만지지는 못해요..

만지려면 효자손으로  슥슥  긁어 주는 정도??

ㅎㅎㅎ

노랑이 치즈 냥이는 길냥이 시절 구내염이 너무 심해  죽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구조해서  나름 큰돈이  들었....크흡......(ㅠㅡㅜ;;;;;;;;;)


이젠  다 나아서  저렇게  의젓하니 집안에 어른이되었네요....


그러나  손을 1도 못대요...집에 들어 온지  반년이  지났음에도..


하얀 냥이 '미미'도  3개월 정도때  구조해서  집에 들였는데..

합사 시킬때  사람손을  먼저 타게 한 후   풀어줬어야 했는데..


집안에서 쿤이랑 먼저 만나서는  미미가 애기때 부터도 쿤이가 외로웠는지

저렇게 끌어 안고  놔주질 않아서 하얀  냥이도  사람옆에  와보질 못했으니

만지거나 안는건 불가..

둘만 야생 고양이로..

헐헐헐..


서로 저렇게 좁은  하우스에 낑겨서..지낸대요..



대신에

한밤중엔  5마리가 다 뛰쳐 나와서는  우다다하고  난리 부르스치면서  논다고...


ㅋㅋㅋ


그러다가 온냐가  일어나서 나오면  저 두마리 미미랑 쿤이는 귀신같이 사라져..숨어 버린다네요..

웃긴넘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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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몽이도 사이좋게 냥냥냥~

온냐가 초보 집사인걸  이눔들이 알았는지...합사할때  큰 문제 안일으키고..

잘 지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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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눔 토토  요눔도  길에서  해매고  울고 다닐땐  사납쟁이에...신출귀몰  손도 안탈것 같았는데..

집에 들여서  하루 지나니까  바로...골골골..

..

구조 된  후  입양했던 집에서 한달도 안되서  파양당했던  기억이   남아 있을까봐  걱정 했는데..


걍 눈만  마주치면 발라당  발라당...

이름을 '발라당'이라고 지을걸 그랬어라..

ㅋㅋㅋ


이번에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수술한  부위가  터져서..

며칠째  넥카라 쓰고  약먹고 소독하면서  고생하고 있다는요..

그와중에도 아주 해맑아요..

귀연것...

이집안에 젤  막둥이..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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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안에  완전 초 울트랑 순딩이  천사  몽이....

미미랑은 이렇게 철썩 붙어서..

잘 지내주니 ..다행이라는..


쿤이 미미가 사람과 안친해서 그렇지  나머지 냥이들과는

잘 어울려 지내요..

합사 안되면 어쩌나  애들 들일때마다 걱정 했는데

천만다행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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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이 형아 앞에서도  놀자고 발라당 발라당..

ㅎㅎㅎ

둘이 투닥투닥 거리면서  제일 잘  노는것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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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공영인   형아라고  토토가 아픈걸 아는지

왠일..

요래요래  핥아 주고 있더라구요..

크흡 감동의 쓰나미가..


길냥이 시절 공영인  사람바라기였지  다른 냥이들과는

잘 못 어울려서  맘아프게 했는데..

온냐네 마지막으로 입성해서는   다른 냥이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서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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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카라 쓰고도 거침없이  종횡무진..

역시 어리긴 어린가봉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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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게 선물했다  팽당한 장난감들..

온냐네 집에 와서는  아주 마르고 닳토록  애들이 가지고 놀아 주니..

이또한 아니 기쁠소냥~~~~~

ㅎㅎㅎ

다른 냥이가 놀고 있을땐 저렇게 뒤에 와서 기다렸다가

차례로  가지고 놀더라구요..

너무 신기하쥬??

시킨것도 아닌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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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이도 제법 흥미를 가지고  놀아 주고..




요새는 매일매일 

하루랑은 절대 하지 못하는 놀이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느라...

정말 저녁 시간대가 너무 짧아요..


이러다  계속 집에 늦게 들어 온다고  서방한테 쫓겨날 판..

ㅋㅋㅋㅋ


5마리  냥이중  쿤이 미미빼고는   안고 뒹굴뒹굴  해도 골골골  걸걸걸   그릉그릉그릉....

어쩜 길냥이들이 이렇게  순딩이에   사람손을  타는지...세상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오늘밤에도  놀아줄께~~~

요눔들아  지달료라~~~



7 Comments
M 나루코 01.19 17:09  
트러블없이 잘 지낸다니 다행이고, 또한 공영이도 다행!
83 강하루맘 01.21 15:05  
공영이가  길생활 시절엔  뭔가  사회성이 결여  되어서  함께 노는 방법을 몰라  쪼매  거칠게  들이대고 해서  젖소냥이나 다른 냥이들이 질색을 했는데.ㅋㅋ  여기선 막내 토토가  세상 친절하게 다 받아주고  같이  물고 뜯고  때리고  뒹구르면서  잘 상대해 주고 있어요...늘  목에 걸린 가시처럼  걸리던  공영이가...여기서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지내는거 보니까..너무 햄볶아라~~
53 꽁마제까포 01.20 05:27  
애들끼리잘지낸다니 다행이예요~~사람은..뭐..좀더기다리면
83 강하루맘 01.21 15:09  
글쵸???닝겐이야..남는게 시간잉께..ㅋㅋㅋ 미미는  만지면 항상 몸이 경직되어서 딱딱했었는데...이젠 많이  풀어져서  쓰다듬어주면 눈을 질끈 감고  자는척 하던 냥이가  눈도  맞춰 주면서  몸도  부드럽게 릴렉스 하고  손길을 받아 들이더라구요..아직도 내가  조금만  움직이면  기겁을 하긴 하지만..ㅎㅎ쿤이 이눔은  아직  하우스 안으로 손도 넣어 보지 못해요..무셩무셩...ㅎㅎㅎ
8 여울맘 01.21 09:42  
다묘가정 언니네 아이들 소식 오랜만이네요~ ^^
아이들 모두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너무 기뻐요~
미미, 쿤이도 언젠가는 달려와 안겨주겠죠~? 함께한 시간은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으니 꼭 그 날이 올거라 믿어요~
조금만 더, 내일은 조금 더, 그 다음날은 더 조금더, 천천히 조금씩
집사님의 손길을 느끼고 다가와주길 바래요~
재미난 선물까지 대령해드렸으니 아이들이 하루맘님 더 좋아하겠어요~
그나저나 저 장난감 하루냥님이 안가지고 노셔서 구매충동을 잠재우고 있었는데
온냐네 냥님들 가지고 노는 모습 보니 또 구매충동이 마구마구 솓아나기 시작합니다요..ㅎㅎㅎ
어쩌쓰까나~~~~
83 강하루맘 01.21 15:14  
미미는  갈때마다  하우스 안에 손을 넣어서  쓰담쓰담하면서 쓰다듬어 줬더니...사람 손길만 닿아도  딱딱하게 경직 되어 버리던 몸이...이젠  많이 부드러워 졌어요..뭔가 갱생(?)ㅎㅎ의  희망이 보여라..ㅎㅎㅎ 대신 쿤인....하우스 안으로 손도 못 넣지만....생각해 보면 늘 밥자리를 챙겨 주던 사람들이...갑자기  잡아 놓고  이빨을 몽조리 다 뽑아 버리고..쓰디쓴  약을 몇개월이나 강제 투여 하고...주사 놓고...한번 병원에 갈때마다  잡느라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고....우리들을 보면 공포가 떠오를지도 몰라요...크흡....다  아프지 말라고 한  행동들인데...안좋은 트라우마를 남겼나봉가...미안허다 쿤이야....맘이 풀어 질때까정 지달릴께~~~ㅎㅎ 충동구매  솓아 나더라도 꾸욱  참으서요...첨엔 좀 가지고 놀더니만...
이젠  구석탱이에 쳐막혀서...먼지만  쌓여가고 있다냥~~~~~~~~~~~~~~ㅋㅋㅋ
8 여울맘 01.21 15:31  
마음이 아프네요~ 살리려고 아이들을 위한 일들이,, 그들에겐 무서움의 공포가 되고,,
분명 좋은 사람들이지만 자신을아프게 하는사람들이니 트라우마가 생길수 밖에 없겠군요..
당연해요... 그들 시선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하루맘님의 글을 읽고 또 한번, 다시 한번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부디 하루빨리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진심을 알아줄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