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맹구할배 ♥

사랑스런 맹구할배 ♥

7 여울맘 10 258 3

절대 집안에서는 못키우신다던 우리 친정 엄마.

이제 정말 집사가 다 되셨네요~

매일 주사기로 코에 약을 넣어 코에 든 콧물을 밖으로 배출 시켜 주시는일도,

매일 눈에 안약을 넣어주시는 일도,

매일 네블라이저를 해주시는 일도,

약을 먹이시는 일도,

너무나 자연스러워지신 친정엄마.

맹구와 친정 엄마는 서로의 껌딱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

엄마 무릎에 턱을 떠억 하니 올려놓고 편안하게 네블라이저 치료를 받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붙임성 좋은 성격덕에 병원에서도 인기스타 맹구 ♥

검사도 잘받고요~ 묻는 말에 대답도 얼마나 잘하는지 ㅋㅋㅋㅋ

원장쌤과 간호사언니들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있어요^^


평생 약을 먹으며 살아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예쁜모습으로 우리 가족곁에 있어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맹구야~ 더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만이라도 오래오래

우리들 곁에있어주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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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64 붕장군 04.12 16:17  
어머님 사랑받으며 케어 잘 받고 사는 맹구할배보니까 정말 훈훈하네요~~
7 여울맘 04.12 16:28  
그나저나 다이어트를 해야할것같은디..
의사쌤은 잘 먹어야 한다고 괜찮다고 하시고~
점점 방댕이가 그냥 넙죽넙죽 세상 모르고 넙죽넙죽한디~
진짜 그냥 둬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73 개느님 04.12 16:19  
아이고~~맹구할배가 어머님의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고 있네요!
7 여울맘 04.12 16:30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정말 냥이탈을 쓴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한편으로는 말썽 부려도 되는데 눈치가 너무 빠른것도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이러니 친정 엄마도 맹구할배가 너무 예쁘신가봐요 ♥
M 나루코 04.12 22:32  
모시는 정도가 아니라 케어까지 제대로 하시네요. ㅋㅋㅋ
7 여울맘 04.15 08:47  
이제 맹구할배의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아시는가봐요~
맹구의 눈빛에 친정엄마의 반응이 너무나도 빠르세요 ㅋㅋㅋㅋ
진정한 집사가 다 되셨어요.
11 선이콩콩 04.13 00:13  
저희 외할머니 보니까 싫어하시다가 늘그막에 생긴 친구라고 생각하기 시작하시더니 병원 응급실에서도 멍멍이랑 영상통화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르신도 그런 마음이 아니실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7 여울맘 04.15 08:45  
고양이 용품은 하나만 사면되지 쓰지도 않는걸 뭘 그리 자꾸 사냐며 잔소리 하시던 엄마가 글쎄 이제 왜 너희들이 그렇게 자꾸만 사는지 아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엄마가 이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세상에 진짜 우리 엄마 맞나 싶었어요. 이제 어딜 가나 이거 맹구 좋아하겠다고 바구니에 넣으시는 모습이 정말 집사가 다 되셨더라고요.
83 강하루맘 04.13 12:25  
맹구 할배  표정이 너무 좋아요...순둥~~~하면서도  귀욤이  뿜뿜....저렇게 얌전하게  잘 케어 받아주니  정말  고맙네요....할무니의 사랑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장수하자냥....
7 여울맘 04.15 08:49  
완벽하게 나을 순 없다고 했지만 지금 처럼만이라도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늘 간절히 바라면서
맹구할배와 친정 엄마의 끈끈한 우정을 더욱더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