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 주인공은 하루여 하루~..ㅎㅎ
반백살 어매 친구들이 간만에 회동
편하게 파자마 입고 파티를 하자고 해서 집에 모였는데...
하루가 우리보다 더 좋아라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ㅎㅎㅎㅎ
첨부터도 엄빠의 가족이나 측근 지인들은 첫만남에도 적의 없이 기꺼이 받아 들여 주는게 너무나도 신기했던 하루 였는데
그렇다고 사람을 다 좋아 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엄빠와 관계 없는 사람들은 예를 들어 수리 기사 분들이라 든지...
큰 물건 배송 오신 분들...그런 분들은 우리가 아무리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어도
꼬리를 방망이 처럼 부풀어 제끼매...방안에 가둬 놔야 할 정도로 하악질을..ㅡ,.ㅡ;;;;;
어떻게 엄빠야 사람들을 알아 보는건지 정말 신기 했다는요..
ㅎㅎ
저번 주말은 하루의 날..
친구들도 하루 예쁘다고 꺅꺅꺅꺅
같이 사진 찍어 달라고 꺅꺅꺅꺅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 예쁘다고 꺅꺅꺅...
그런 반응에 매우 흡족해 하며 이리저리 닝겐 친구들을 조련질 하면서
하루가 우리와 함께 밤새 놀아줬다는 전설이..
ㅋㅋㅋㅋ
컨셉이 파자마라...민구스러움에 닝겐들은 다 가렸어라...ㅋㅋㅋ
캣타워 위에서 내가 닝겐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는 자비를 선사 하노라...하는 듯한 저 도도한 자태...
ㅋㅋㅋ
요 사진은 다음날 친구들 다 가고나서 보니 요래요래 떡실신해서 자고 있는 하루여라.
ㅋㅋㅋ
하얗게 불태운 지난밤...
뒷모습이 많이 피곤해 보이쥬??
ㅋㅋㅋ
울하루는 참 관심 받는걸 좋아라 한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