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등장한 얼큰이 노랑이..

81 강하루맘 4 33 3

주차장쪽  아지트에서  새로 나타난  얼큰이 노랑이 때문인지,,,

장고  젖소  공영이가  한블럭 뒷  빌라촌 골목으로  자리를 옮겼다는요...


우리 주차장은 뒷쪽에 있고  밖에선  들여다 보이지도 않고  정말 좋은 곳인데...

애들이  매일 깨끗하게  비워주던  밥그릇과  받침대 주변엔 거미줄이  쳐지고...

물도  안즐어 들고...


한블럭 뒷쪽으로 밀려난  애들은  매일을 그  언덕에 주차된 차 밑에서 지내고 있는..

ㅠㅡㅠ

다시 돌아 오라고 해도  못 돌아 오네요...

원인이  이 냥이 때문인지...

아님  새로  이사 오신  우리 빌라 2층에 사시는  아저씨  때문인지...



이젠 장마가 와서  비도 오고  하면  비 피하면서  편히 쉴 곳이  필요한데..

그 아이들을 어떻게  다시  이쪽으로 불러 들일 수 있을지...


우리동네  서열 1위 예쁜이가  나이도 있고 구내염이 심해  지면서

이  얼큰이 노랑이 한테  밀린것 같아라..


예쁜이가  잡고 있을땐  이 주차장이  여기 아이들 놀이터이자  숙소 였는데...


얘들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오너라...

다들 사이좋게 지내면서  공존해야지....

얼큰이도  애들 쫓아 내고 그러면 안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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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얼큰이 아이가 천막안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애들이  하나 둘씩 주차장에서 밀려난듯...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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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나타났을땐 왼쪽 얼굴이랑 귀가 피떡이 져서는..

눈도  충혈되어 있고..만신창이...


아마도  여기 구역을 차지하려고  다른 숫컷이랑 엄청 피튀기며 싸운것 같아라..

결국은 얼큰이가 이겨서  이쪽에서 지내고 있고...

그결과 ...

평화 주의자인 우리  젖소  장고  공영인..싸움도 못하는 애들인데..

울며 겨자 먹기로  

다른곳으로 내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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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몇일 먹였더니   얼굴상태랑 귀 눈 상태는 많이 좋아 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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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정 좀 보소...

저러니 우리애들이  다 도망갔지..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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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앉아서는

밥달라고


"꾸헬~꾸헬~~꾸엉꾸엉.~~"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울어요...

ㅋㅋㅋㅋ


목청은 또 얼마나 큰지...

집에 들어갔다가도  꿩꿩 ~~ 거리는 소리에 내려와서  조용히 시키고 다시 올라간다는요...


다들 안쓰런 아이들인데...얼큰이를 쫓아 낼 수도 없고...

애들이랑 조화롭게  어울려서 지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고민중이라요...






4 Comments
M 나루코 06.11 17:24  
보기에도 대장냥이 같은데요. 다른 애들이 좀 맘에 걸리네요.
81 강하루맘 06.11 17:40  
네..ㅠㅡㅠ  애들이  거의 길거리로  내 몰려서....길가에  세워진 차 밑에들 들어가서  기다려요....차 주인들은  차에  흠집 생길까봐  계속  우리들  마주칠때 마다  고양이 밥주는걸 못하게 해야 한다고 들으라는 듯..,,큰소리로 얘기하시고..자기네들  차 밑에 애들이 들어가 있으니  신경이 쓰이는걸  이해 못하는건 아니니..더 맘이 안좋아요...다시  우리쪽 주차장으로 왔음 좋것어라..완전 넓고  집고  여기저기 많이 있고...정말 좋은데....용의선상에  둘이  딱 있는데......얼큰이랑 우리빌라 2층 아저씨....그분이  애들을 계속 내 쫓은것도 같고....보지를 못했으니...답답하다는요...
45 끼루 06.11 19:24  
어휴 얼굴크기하며 인상하며 동네짱냥이네요;;;;
아가들도 같이 밥먹으면 좋을텐데 다 잘지내는건 힘든건가요...
3 선이콩콩 06.13 00:54  
쭉 저희 동네 짱을 하고 있는 누렁이들과 같은 얼굴이네요!
하아... 저도 나이든 애들이 젊은 피에 밀려 어디론가 사라지는 걸 보면 속이 터진다는 ㅠㅜ
밥 많이 주는데 왜 그러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