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이웃展 #7

1 해랑919 4 37 3
작년 추석, 평소보다 조금 비싼 통조림을 사서 골목길을 찾았다

'명절에 사람먹는걸 사야지 고양이 먹는걸 사면 어떻하누,

고양이한데 자꾸 돈쓰면 엄마가 속상해해'

라며 할머니께서 인사말과 함께 믹스커피 한잔을 건네주셨다

'술자리 몇번 줄이면 통조림 살수있어요'

라고 대답을 했는데 특식을 가져온 보답이었을까?

마당 한견에 세워진 박스안에 꽃분이가 들어가서 날찍어라냥~

하고 쳐다보고 있었다


..


"바람종cafe / 2018.10.24~11.26 11:00~22:00 from 부산 기장 칠암 tue off"

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은이웃展" 사진중 제 사진 부분만이라도 설명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4 Comments
M 나루코 11.09 23:22  
역시 박스 사랑...
1 해랑919 11.12 14:48  
저때만해도 박스를 모아서 쌓아두는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비오면 비도 피하고 박스떼기 근처에서 장난도치고
무서운 분들이 지나갈때면 은신처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M 블랙캣 11.10 01:23  
치즈는 진리 맞습니다.
7 선이콩콩 11.10 09:40  
치즈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