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늦게와서 미안해

너무늦게와서 미안해

7 여울맘 8 391 4
늦어서 미안해ㅠㅠ
오늘은 내가왔어. 여울아빠가 오늘 일이 생기셨단다
다들 기다리다 지쳐 갔구나 ㅠㅠ
어여와 천천히먹어~괜찮아 맘놓고 천천히 먹으렴.
먹고나면 친구들한테 알려주렴~ 밥먹으라구~
내일은 늦지않게 올게 미안해~

8 Comments
M 블랙캣 2018.12.30 19:46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집 없는 냥이들은 더 춥겠지만요.
7 여울맘 2018.12.30 21:54  
밥주는걸 싫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밥그릇이라도 뺏을까봐
한아이라도 조금 마음편히 먹게하고싶어
멀리서지켜보고있었는데..
저또한 저아이에겐 낯선사람이니
먹는내내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급하게 배를 채우는아이모습에 마음이
너무아팠어요...
밥이라도 맘편히 먹을수있는 세상이면
정말 좋으련만.....
M 나루코 2018.12.30 21:24  
아주 수북하게 많이 주고 가셨네요. 맛있게 먹고 추위 이겨야 할텐데...
7 여울맘 2018.12.30 22:05  
지난번에는 입에 한움큼 물고가
바닥에 뱉어놓고 먹는 아이가 있었는데
아마도 힘이센 아이들에게 치여 조금이라도
먹기위해 그러는거겠죠~
어떤아이는 힘센 아이가 배를 채울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아이도 있고..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을위해
최대한 많이주고와요.
내일은 캔이랑 간식들고 꼭 시간맞춰서 가야겠어요. 내일도 저는 휴일이거든요^^
내일은 어떤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설레입니다
11 선이콩콩 2018.12.30 23:47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7 여울맘 2018.12.31 09:41  
빨리 따뜻한 봄이왔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안겨줄수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46 끼루 2018.12.31 18:59  
늦게라도 와주셔서 한끼 배채워서 다행이에요
7 여울맘 01.01 00:56  
이아이들에겐 정말 소중한 한끼겠지요~
새해에는 냥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더더욱 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