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

여행의 기록

2 해랑919 6 329 4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작은친구가 서슴없이

다가올때가 있는데 이곳이 그렇습니다

준비해간 밥을 주었더니 코앞에까지

다가와 드러 누워 버리기까지 합니다

..

그모습을 본 여행자분께서 '키우시는 고양인가봐요?'

라고 질문을 던지고는 지나갑니다

똑같은 여행자인데 준비물이 다르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카메라와 백팩까지는 비슷한데

전 큼직한 고양이 사료가 옆에 있었거든요

또다른 여행자는 고양이가 많이 있다며

신기하다고 폰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그들에 여행을 이어갑니다

..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생각을 정리하다가

사람들이 길고양이에 대해 가지는 인식이

두가지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동네에선 마냥 싫은 존재이지만

여행지에선 그냥 거기사는 동물정도로

인식을 하는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두가지 인식에 대한 갭이 어떻게 하면

줄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6 Comments
7 여울맘 01.29 08:53  
이 아이는 어제 위풍당당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던 그 아이뒤에서
얼굴을 살짝 돌려 카메라에 얼굴을 비춰준 혹시 그 아이 아닌가요~?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순해 보이는 코에 짜장범벅인 그 아이
표정이 어쩜 저리도 편안해 보일까요~ 아직 봄은 오지 않았는데 저 아이의 표정은 벌써 봄이 온듯 느껴집니다.
2 해랑919 01.29 09:55  
어제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들이밀던 아이랑
그위에 있던 아이랑 지금 사진에 아이 모두 다른아이예요
그런데 모두 같은씨로 태어난 녀석이라고 확신합니다 ^^*
2 해랑919 01.29 10:10  
취미가 사진을 이기도 해서 가끔 여행중 만난 이쁜장소나 야경사진 같은 경우
개인 SNS에 올렸을때 가끔 사람들이 어디서 사진을 찍은거냐고 물어보면
숨기거나 비밀로 하는 경우는 없지만
기록한 길고양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만나뵙거나 이야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분께는 장소는 오픈해 드리지 않아요..사람을 판단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이고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오래전에 장소를 공개했다가 그곳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서 그곳에 사는 고양이도, 사람들도 힘들었던적이 있었거든요
부디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려요..m(_  _)m
7 여울맘 01.29 10:38  
아마 다들 이해 해 주실꺼예요~
고양이에대한 관심이 그만큼 많아진것에 대해 좋은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면 평온하던 그곳도 시끌 시끌, 부쩍부쩍 어쩌면 이렇게 평안한 모습의 사진도 담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작가님의 그 마음 다 이해해 주실꺼예요~
M 나루코 01.30 07:41  
저런 애교스러운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에서...
2 해랑919 01.30 13:16  
저도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발전해서
작은생명들과 공존까지 생각하는 대한민국가지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