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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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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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기억나시나요~

나라에서 진행하는 tnr 사업부의 돈에 눈먼 사람들로 하여금

생사를 오가며 살아남은 아이들.


아이들 모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밤낮으로 아이들 챙기고 병원으로 안고 뛰느라 고생한

언니의 정성에 보답하듯

남은 아이들 모두 예쁘게 잘 회복하고 있어요~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따뜻한 컨테이너 안에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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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튼튼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고

이름을 튼튼이라고 지어줬는데

정말이지 에너지가 너무나 넘치는 왈가닥 딸래미예요.

스파이더맨마냥 벽을 타고 다니기도 하고,

애교가 제일 많은 튼튼이랍니다.

살아줘서, 이겨내줘서 너무나 고맙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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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창밖도 구경할만큼의 여유가 넘쳐보입니다.

경계심이 그리 많던 아이들도 언니의 정성을 알아주는가봐요~

우리가족 모두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만져달라 애교도 부리구요~ 부르면 대답도 해주구요~

얼마나 예쁜지 봐도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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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건강 회복을 바라고 또 바래요~

따뜻한 봄이 오면 마당에서 뛰어 놀 수 있겠죠~

엄마와 딸, 언니들, 그리고 다른 오빠들과도

장난도 치고 따뜻한 햇볕도 쬐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그날이 곧 올꺼예요~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봄이 하루라도 빨리 올 수 있도록

그리고 봄이 오면 시간이 잠시 천천히 가주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차디찬 바람에 움츠렸던 아이들 모두

따뜻한 봄 햇살에 몸을 녹이고

맛있는 밥 배불리 먹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4 Comments
M 나루코 02.08 12:41  
정말 좋은 공간 마련을 해 주셨네요. 따뜻한 봄날에는 밖에서도 놀 수 있다니 더더욱 좋고...
6 여울맘 02.08 13:08  
처음엔 마을 주민분들이 고양이가 너무 많이 온다면서 싫어하셨지만
지금은 마을 주민 분들도 많이 달라지셨어요~
고양이 컨테이너집 짓고도 솔직히 많이 걱정했었는데
지나다 고양이들에게 인사 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코지하시는분들도 이젠 안계시고요~
마당에서 편안히 뛰어놀 수 있답니다. 그러니 이제 건강만 회복되기를~~
건강하게 남은 생 평화롭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야죠~ 상상만해도 너무 좋네요
함께 살겁니다.
10 선이콩콩 02.09 01:49  
진짜 잘 됐네요!
6 여울맘 02.09 11:23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몰라요~^^
남은생 이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저희 친정집에 또다른 냥이가 있는데 맨날 쥐어터져 상처투성이로 밥을먹으러오곤 했거든요~ 근데 글쎄 저희친정집에 눌러앉아 친정집에 있는 아이들을 지켜주는거 있죠~ 나쁜 숫놈냥이들오면 맞서 싸워 쫒아내주고요~ 신통방통 너무 신기하고 아픈아이들을 지켜주고있는것같아 든든해요^^ 서로 모르는 아이들이만나 서로 위해주며 사는모습보니 사람보다낫다는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