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길냥이 맹구할배의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

친정엄마와 길냥이 맹구할배의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

7 여울맘 15 437 4

언니의 회사에서 지냈던 맹구할배가

저희 친정엄마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아직 치료가 완치 된 것이 아니어서 돌봄이 필요한 맹구할배를

친정 엄마께서 맹구 생이 다 하는 날까지

엄마 집에서 함께 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


경사났습니다. 경사났어요! 얼~~~쑤~~~


이런 경사는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정말 정말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지금도 너무나 좋습니다. 유~후~~~~~~

토요일 저녁 친정집에 입성 후 때빼고 광내고

떡진 털도 살짝 밀어주고요~

길냥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저희 엄마도 졸졸졸 쫒아다니며 애교를 부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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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모두 퇴근후엔 이렇게 철장에 갇혀 지낼 수 밖에 없었던

우리 맹구 할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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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서 긴밤을 혼자 외로이 지낼 필요도 없게되었네요.

절대 안된다고 하셨던 친정 엄마

맹구할배를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랑해용~~~~

맹구할배와 엄마의 동거 Start!!

많은 응원과 많은 축하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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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83 강하루맘 02.11 10:45  
아아앗~~~~진심 축하 축하~~한다냥  맹구 할배~~이 기쁜 소식을 맹구 할매 사진과 함께 누리고  싶은데...사진이  엑박이여라~~ㅜㅡㅜ;;;슬프다이...사진이 보고 싶다냥~~~~다시  수정해 주소서~~~ㅎㅎㅎ친정분들  맘씨가 너무도 곱고 좋으시다요...크흡...복받으소서~~~
7 여울맘 02.11 11:08  
오마나 사진이 안보였었네여~
이렇게 기쁜 소식에 사진이 안보이다니 하루맘님 아니었음 몰랐을뻔 했구만요~ 감사합니다용~
수정해서 올렸는데 이제 사진이 보이시나요~? 또 안보이면 어쩌나ㅠ.ㅠ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나ㅠ,ㅠ
이 기쁨을 맘껏 나누고 싶은데 말여요~
83 강하루맘 02.11 11:32  
+___________________+ 사진 보여요~~~~맹구할배 눈망울이  엄청  순둥순둥 하시네요~~노후에 따수운  집안에서  사랑 넘치는 분들과  묘생을  맘껏 누리게 된  맹구할배.....다시한번  축하 한다요~~
7 여울맘 02.11 11:36  
사진이 보여서 다행이예요~~
방금전에도 친정엄마 전화하셔서 맹구할배와 함께 잔 하룻밤 이야기를 너무나 즐겁게 해주시네요. 말썽도 안부리고 말귀도 너무나 잘 알아듣는다면서 사람같다고요 ㅋㅋㅋㅋ
이 기쁨을 함께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당~~
11 선이콩콩 02.11 12:49  
할배~ 외롭지않게구나!
7 여울맘 02.11 13:01  
맹구할배 이제 길냥이가 아닌 집냥이가 되었습니다~ *^^*
근데 이름을 왜 하필 맹구로 지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M 블랙캣 02.11 12:51  
모전여전
여울맘님의 고양이 사랑이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거군요.
7 여울맘 02.11 13:10  
맹구할배를 집으로 데려가자는 엄마의 말씀에 열번도 넘게 되물었습니다.
"엄마 진짜? 진짜 데려가자고? 엄마 진짜야?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집으로 데려가자는게 진짜야 진짜?" 
빨리 맹구 할배의 짐을 싸라는 엄마의 말씀에 언니도 저도 형부도 조카도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 모냥 야호~를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엄마의 집밖은 동물출입가능한 곳이었으나 엄마의 집 안은 아랫층에 사는 언니의 고양이들도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었어요.
이렇게 엄마가 달라지실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온가족이 냥이 사랑, 냥이매력에 푹 빠져 냥이들과 함께 하고 있네요*^^*
너무나 행복합니다~~~
M 블랙캣 02.11 13:21  
여울맘님이 어머니를 변화시키셨군요.
칭찬합니다.
여울맘님 쵝오!!
7 여울맘 02.11 14:09  
아니어요~ 이 칭찬은 길냥이들을 위해 늘 애쓰고 있는 저희 언니가 받아야 합니다~
우리 엄니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었던건 아마도 길냥이들에 대한 언니의 정성에 엄마도 무언가 크게 느끼신것 같아요~ 이 칭찬은 저희 언니에게 고스란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M 나루코 02.11 13:37  
어머님이 정말 어려운 결정 하셨네요. 좋은 일 하시니 그 이상 복 받으실 거라는...
7 여울맘 02.11 14:14  
맹구 할배의 나이추정 결과 의사쌤께서 하시는 말씀이 살만큼 산 나이 드신 할배라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남은 생 행복하게 살다 가라는 엄마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맹구할배와 함께 저희 엄마도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 마구마구 생겼으면 더 좋겠구요~
우리 맹구할배와 시작된 동거생활에 정말 행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M 나루코 02.11 16:36  
행운 가득 하길 빌겠습니다.
64 붕장군 02.12 15:44  
하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여울맘님 그리고 어머님 존경합니다. 맹구할배님의 장수또한 기원해요~♡♡♡
7 여울맘 02.13 08:50  
감사합니다~ 맹구할배와 함께 해주시기로 하신 친정엄마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나 기뻐요~
엄마와 통화하면 맹구할배 얘기로 가득하답니다. 엄마도 맹구할배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우신가봐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맹구할배의 소식 종종 들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