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아빠냥 이야기

자카르타 아빠냥 이야기

2 유소라aga… 1 99 2
아빠냥이는 엄마냥이랑 새끼 둘과 함께 아파트 쓰레기장과 정원에서 살고 있었답니다.
어느날 고등어 새끼 둘은 사라졌고.
아빠냥이와 엄마냥이만 남았더랬어요. 엄마냥이는 또 임신, 출산 반복 중이요.
현재 아빠냥이는 삼색이를 살뜰하게 돌보며 살고 았어요.

아빠냥이는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4.6kg로 아주 건강하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잘 먹여서..쿨럭.
집에 와서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 부비부비 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하룻밤 자고 어제 아침에 원래 있던 곳으로 풀어줬어요.
아침 저녁 약 먹이러 가면 부비부비. 골골골.
사랑스러운 아이.

아 중요한 수술비.
두 마리 합쳐 130만 루피아.(10만 원 정도요)
나비 수술비가 165였는데 길냥이 할인이 큽니다요.
다음에 우리 깨비도 길냥이라 하고 수술할까 잠시 갈등을 ㅋㅋㅋㅋㅋ
제가 한국 캣맘들이 중성화 수술 시키고 싶어한다고 도와 달라 했거든요. 완전 짱입니다.

1 Comments
M 나루코 10.22 08:45  
거기도 길냥이 수술비 할인이 되는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