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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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찰카기 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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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삼색아가는 3년전 나에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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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아이를 최대한 웃는얼굴로 그려주고 싶었다.
그래도 작가님작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는 않았다.

김하연작가님을 모르시는 분들이 아이의 사진을 봤다면, 귀엽다고 했을것이다.
큰 눈망울에 귀여운외모 갸우뚱한 고개.......
하지만 삼색아가는 나에게

"나는 왜 이리 힘들어야하냐고, 나의 세상은 왜이리 고달프냐고”묻는것 같았다.
그 어린 아이는 세상을 알아버렸다.


그림을 완성하고 작가님께 아이의 사연을 묻자....

"​그 사진이 마지막 사진입니다.....” 아이는 떠났다.
살아남지 못했다......

그림을 완성하고(사연을 알기전에) 지인분들께선 아이가 웃는데 슬퍼보인다고 아이의 사연을 물어보곤 했다.

이 삼색아이는 작가님의 책 #하루를견디면선물처럼밤이온다 의 표지 아이이며 작가님께서 땅에 묻어준 첫번째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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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강의를 만 3년동안 들으면서 책속에 아이들모두의 사연을 알고있음에도

나는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


4년전 그랬던것 처럼 이 책또한 한울이에게 읽어줄것이다.

아이가 자라 또 한 생명을 살아남게 할 수 있으니까.....


작가님과 통화를 하다보면서 수화기너머 유달리 힘들어하시는 날이 있다.
여러가지 일이 있겠지만, 그런날 힘듬이 담긴 글이 올라 오기라도 하면 가슴을 쓸어내린다.

우리는 빨간약을 먹었다.....
작가님께서 강의에서 하신말....
책 뒷편에 이렇게 써있다.
#난이미틀렸다
그러나 이책을 펼치는 누군가가 있기에 #혼자가 아닌 이미 #우리가 되어있다.


#김하연작가님 #신간 #운칠기삼 #운좋게살아남았다나는 #길에서태어났지만우리의이웃입니다
#한아이를키우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 #한아이를살리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
#고양이책 #고양이도서 #고양이책소개 #동물권도서 #동물권책 #독서 #책읽기 # #도서

#고양이책을읽어요 #사지말고입양하세요 #catbook #book #bookstagram

6 Comments
M 블랙캣 01.12 14:12  
구입 후 김하연 작가님 만나면 사인 받아야겠어요.
49 꿈꾸는지니 01.13 00:48  
꼭!!!! 싸인은 필수
M 나루코 01.12 16:50  
많은 걸 던져주는 김하연 작가님. 모든 길냥이가 마음 편하게 밥이라도 잘 먹길....
49 꿈꾸는지니 01.13 00:49  
많은분들께서 노력하고계시니 점점나아질꺼라 생각합니다.
63 붕장군 01.12 18:18  
어우 내일 김하연작가님 출간회 동반북스에서 열려서 드디어 뵈러가네요. 거기 가서 책도 사야겠어요.
하...
ㅜㅜ 봄고양이 사연은 볼때마다 눙물이...ㅜㅜㅜㅜㅜ
49 꿈꾸는지니 01.13 00:50  
사실 책속의 아이들대부분이 맘이 아픈사연이여서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