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속에 피어난...도시락...

82 강하루맘 10 74 5 0

...뭔가 영화 제목 같네요..

ㅎㅎㅎ

뭔가 우리 동네서는  늘...전쟁속에  사는것 같은...


길냥이들 사료에 수시로   물과 담배꽁초들을  부어서  못먹게 만들기..

급식소는  내동댕이 쳐 놓던지...아님 다른 곳에 던져 버리고  온다던지.....

겨울집은  찾지도 못하게 아예 없애 버린다던지....

보란듯이 길냥이들 밥그릇 집어 던져놔서 사료들이 바닥에  와장창  쏟아져 있다던지...


애들 챙기고 있음 와서 시비걸고  지x 옆차기..

뭔가  심신이 피폐해 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라... 


이젠..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심산으로...

치우면 다시 가져다 놓고  치우면 위치 바꿔서 또 가져다 놓고...

그래도...

징글징글한 몇몇 종자들은 지치지도 않고 끝까지 해코지들을  하고 ...


최근들어

채워 논  밥그릇이  텅텅 비어서   냥이들이 겨울을 대비해

많이들 먹어 두는가 싶었는데..


몇일이 반복되다보니.,...뭔가 밥그릇이  인위적으로 탈탈 털려  깨끗하게 싹 비워져 있는걸  알게 되었고...

추리해본 결과 ...길냥이들 사료를  아예  싹  쏟아서  담아서 가져가는 사람도 생긴것 같은..

새로운 복병이 생겼어라...

벌써  사료 한푸대는 그리 털린것 같아라..ㅡ.ㅡ,;;;;;;;;;;;;;;;;;;;;;;;;;;;;;;;


세상  불쌍한 길냥이들  사료를  털어가서 집에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먹이려고 

가져가나봐요...헐헐헐

그 돈 아껴서  부자가 되려고 하나.....


그나마 혼자서 이런일을  계속 겪었다면...진작에 때려치고 포기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함께 해 주는   동네 언니가 계셔서... 참아내며  버티게 된다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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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엔   냥이들 챙기고 나서 못된  종자들 씹어가면서   편의점에 앉아서   커피 한잔씩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나오셔서..요래요래..

도시락을 주심요...

크흡..

동네 길냥이들이 울면서 돌아 다니면 걱정된다고 나와보시고 하던   착한 사장님,,,


우리가  매일 같은 시간에 도는걸 보시고는  먹으라고  도시락을  주셨어라....

어제는 깻잎 돼지 오돌뼈??  것도 주시고...


맘이 어지럽고  심신이 지칠때  이런 단비같은 분들도 만나니...

참고 또 버티며  지낼 수 있는거 같아라..


편의점 사장님~~장사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요~~

울동네도  몇몇 닝겐들이  쓰레기 같은 거이지..모두가 쓰레기는 아니니..


다시 힘을내서리... 살아 볼랍니당~~






10 Comments
7 선이콩콩 11.03 18:01  
다들 집 지붕에서 쥐들이 단거리 장거리 허들까지 골고루 육상대회 해줘야 정신차릴려나봅니다 ㅠㅜ
당해보면 미칩니다 ㅠㅜ
82 강하루맘 11.05 09:15  
그런 종자들은  모든것들이 다.....못마땅해서  숨쉬는것 조차도 불만이고  맘에 안들어 하는  그런 부류들이라요..다 남탓만 하고...ㅡ.ㅡ;;;;;;;;;;;;;;;;
M 나루코 11.03 20:53  
세상에는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데, 항상 나쁜 사람들이 눈에 더 잘 띄기 때문에 그런 거라 봅니다.
82 강하루맘 11.05 09:16  
그런 나쁜 슁퀴들은  보란듯이  더 티면서  해코지를 해놓으니...눈에 안 보일 수가 없는  만행들.....일부러 더 보라고  길 한가운데다 일을 벌려 놓으니...
52 꽁지마요제리… 11.04 01:25  
좋은사람들은 굳이눈에띄려노력힌지않다보니 가뭄에단비같은존재들이시죠♡♡
굳이힘들여시간들여그런짓할시간에집청소나한번씩더하시지  오만오지랖들은~~
저도 저밥자리에 하도그래서경찰에계속신고넣었더니 수시로와서확인하시더라구요~아주걸리기만하면 3대를멸할거예요
7 선이콩콩 11.04 08:07  
파이팅!
82 강하루맘 11.05 09:20  
우리도  워낙  강경 또라이가  있어서  경창이 왔던 적이 있었는데......여긴 수시로 확인하는게 아니고...자신들은 해코지 하는  사람들 한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을  할 수도 없고....그렇다고  길냥이들 챙기는  사람 편도  못든다고...원만하게 해결 하던지...아님 서로  피해서  다니라고 ....;;;;;;;;;;;;;;;;;;;;;; 말인지 방구인지...1도 도움이 안되는 경찰들의  태도였어요...구청쪽도  1도 관심 없고  경찰들도 도움이 안되니..그거 믿고 더  날뛰는것 같아라.....
7 선이콩콩 11.05 20:19  
저희는 동네 지난 여름에 견주분이 산책나왔다가 학대현장 포착해서 아저씨랑 싸우니까 바로 지나가던 시민분이 현장 촬영시작하고 어찌된 일이냐고 물어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현행범으로 잡혀갔어요 
그 소란에 동네분들이 나와서 블박 필요하면 자기네 차 확인해준다고 해서 경찰들이 곱게 모셔갔어요
견주분들이 고양이 학대하는 놈이 우리 개도 괴롭히는 거라고 공분해서 바로 끌려갔다는!
저런  사람들은 현행범으로 잡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ㅠㅜ
2 봄봄 11.05 09:10  
진짜 좋은분들도 많고...
나쁜분들도 많고... 그냥 무심해줬으면 좋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2 강하루맘 11.05 09:26  
정말  무관심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  고마울 지경이라는요.... 자신들한테 돈을 달래 애들 밥을 챙겨 달래  ...왜때문에 그렇게  못마땅해서  힘없고  가여운  애들을  못마땅해 하면서  해코지들을 해대는지....나중에 지옥불에 떨어져서 자기보다 못하고 힘없는 대상을 괴롭히고 해코지했던  댓가를 고통속에 받으며    영원히  죽지도 말고  반성하며  지내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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