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고양이가 꼭 기억하는 6 가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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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고양이가 꼭 기억하는 6 가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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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고양이가 꼭 기억하는 6 가지



고양이의 기억력은 사실 인간의 능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로 고양이와 함께 살면 알 게 되는 고양이의 뛰어난 기억력 6가지.  


집사가 밥 또는 간식을 줄 때의 상황

고양이의 기억력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단기 기억력이 10분으로 보통 30초인 인간보다 더 뛰어나며,

둘째는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기억한다는 것.


‘먹이’는 고양의 흥미를 유발하는 1순위다. 이런 관계로 고양이는 집사가 자신의 밥을 준비하고 있을 때의 상황이나 행동을 결코 잊지 않는다.

밥을 줄 때는 어떤 소리가 났는지, 어떤 냄새가 났는지, 제한급식이라면 언제쯤 밥을 주는지, 또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간식이 나왔는지 등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인연이 깊은 집사


고양이는 또한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자신을 돌봐주고 사랑해 준 집사를 잊지 않는다.

장기 기억은 단기 기억이 반복되어 머릿속에 정착되는데, 고양이는 장기 기억력도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집사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2~3년 정도 떨어져 지내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결국 잊힐 수 있다.

반려묘가 자신을 계속 기억해주길 바란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만나는 것이 좋다.

무서웠거나 아팠던 경험

 

한편 장기 기억에는 먹이나 자신을 사랑해준 집사의 일상처럼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무서웠거나

아팠던 경험 등 좋지 않았던 기억도 포함된다. 이 기억은 사실 트라우마처럼 좋은 기억보다 훨씬 더 오래간다.

고양이는 싫어하는 것, 불안, 공포, 아픔 등의 기억을 그때의 상황을 연상시키는 냄새나 소리 등과 연관 지어 기억해 내고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데, 이동장만 꺼내도 순식간에 몸을 숨기는 것이 그 한 예다.

사냥 본능

실내에서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받으며 자란 고양이는 벌레나 쥐를 만나면 사냥은 커녕 놀라서 당황하거나 무서워 도망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사냥해 볼 기회가 없던 탓에 아깽이 시절 놀이를 통해 배운 사냥법이 훈련 상태로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움직이는 것은 본능적으로 잡으려 하고 창밖에 있는 새를 보며 채터링을 하는 것은 사냥 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영역

영역은 고양이에게 생존이 달린 문제다. 지금처럼 집사로부터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제공받지 못했던 과거,

고양이는 집 근처에서 직접 사냥하며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했다.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매우 불안해하고 이사해도 원래 살던 집으로 되돌아갔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12km이내라면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사회화 시기에 배운 것

고양이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2~7주 사이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해 인식한다.

이 환경에는 자신의 동료에 대한 인식도 포함되는데 이때 접촉한 동물을 자신의 친구라고 인식한다.

길고양이 출신의 대부분의 고양이가 오랜 시간 인간과 동거 동락해도 가족 외 다른 사람을 여전히 경계하는 건

사회화 시기 인간과 접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화 시기를 사람과 같이 보낸 고양이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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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추운 겨울에 태어나  면역력도 안좋고  눈병을 달고 지내서 눈약 넣어 주며 

돌봐 줬던  애기 냥이가 갑자기 없어져서...잘못된건 아닌가.... 

그 아이의  어미를 볼 때 늘 맘이 안좋았었는데..



그해 겨울 12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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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게 태어나서  몸도  안좋은 아가였는데

먹는건 제일 적극적이었고...

살아야 겠다는 의지도 강했던 삼색이 아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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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애기였던 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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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나타났네요....믿기지 않아서   애기때 사진으로 무늬랑 특징을  비교해 봤는데

꼬맹이 그아이  맞더라구요...

정말  의젓하고  어른이 되어서 나타났어요..


도망도 안가고

"꼬맹아~~"

불러주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더라는...

크흡..


어릴때  챙겨 주던 우리들을  알아 보는지...경계를  하긴 했지만...

우리들 목소리도 알아 듣는것 같았고...


정말이지 잃어 버린 자식 찾은것 같은   기쁨이...

지금도  가끔씩   자기 살아있고 잘 지내고 있다는듯...나타나서   먹고 가는데..

초췌해 보이지 않고   살도  오른것 같고  얼굴도  괜찮아 보이고..

다른  곳에서  캣맘님이 챙겨 주시는거 먹으면서 새끼도 낳은듯  보이고...


이렇게  오랫만에  만났는데 목소리 듣고   찾아 온거 보면...

'시간이 흘러도 고양이가 꼭 기억하는 6 가지 ...'

얘기가 맞는것도 같네요..ㅎㅎ



 

8 Comments
64 붕장군 01.31 21:24  
비쩍 마른 아기냥이가 역변해서 다시 나타났네요.
두둥.
진짜 신기해요. 그 당시 하루맘님이 주신 맛난밥을 기억하고 있을것 같아요.♡♡♡♡♡
82 강하루맘 02.02 12:16  
태어나자 마자  추위를 견뎌야 했던  애기 냥이들이라...많이 걱정도 했었고..막둥이가  애기들 먹여 살리겠다고 우르르 밥때 되면 데리고 나와서  흐믓하게 뒤에서 먹는거  바라보곤 했었는데...4-5개월 정도 지나선가..안보이는 거예요..것도 제일 약해서  눈병이며 감기를 달고  있던 애기가....잘못 된건가  해서  너무 맘이 안좋았는데...세상....반년도 넘어서  거의 1년만에  저렇게  다른 밥자리에 떡 하니 나타나서  자기  잘 살고 있다고 얼굴을 가끔씩 보여 주고 가는거 보고..감동 했어라..크흡..장한다  꼬맹아..목소리도 알아 듣는거 같고...ㅎㅎ
10 선이콩콩 01.31 22:44  
이름 부르면 오더라구요!
경계를 하긴 하지만~
이래서 어른들이 개고양이가 영물이라고 하셨구나 싶어요!
모든 생명이 특별하지만
인간에 유독 영감(?)을 주는 애들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82 강하루맘 02.02 12:19  
ㅇㅇ  작면 연말에 갑자기  전혀 다른  밥자리에  나타나서  설마 하다가..혹시나  하며  꼬맹아~~하고 불렀더니...안도망가고  애기때 처럼 빤히 쳐다 보더라구요...그래서  꼬맹인 줄 알았어라...그리고  이마부준에  무늬가 특이해서 애기때  사진과 비교 했더니...꼬맹이가 맞았어라..기특한것  어른이 다 되어서  것도 어미 막둥이랑도  어떨땐  같이 나타 나더라구요...정말 신기하쥬????ㅎㅎ
M 나루코 01.31 23:03  
아주 설득력 있는 내용이네요. 진짜로 기억도 하고...
82 강하루맘 02.02 12:30  
아주 영특한 아이들이라는요...ㅎㅎ
46 끼루 01.31 23:38  
화단 애들도 애기때 봤던 냥이들은 확실히 제가 이름부르면 대답해주거나 안도망가고 관찰하거나 그래요 ㅎㅎㅎㅎ
82 강하루맘 02.02 12:32  
그럴땐 너모 반갑고  귀엽쥬???? 거의 일년만에 봤는데..것도 그 근방 밥자리에서 목소리가  자주  들렸으니까  찾아  왔겠죠?? 영역을 어디까지 넓혀서  자리를 옮겼는지 모르겠지만...우리들도 밥주는 자리가 점점 넓어지다보니..이렇게 만날 수 도 있고...좋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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