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

서평!!! -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

45 토벤이어빠 4 109 4 0

ba3f293f0e6a62824ae0b53f0fe01c21_1593477229_9262.jpg


ba3f293f0e6a62824ae0b53f0fe01c21_1593477239_357.jpg


ba3f293f0e6a62824ae0b53f0fe01c21_1593477248_8338.jpg


ba3f293f0e6a62824ae0b53f0fe01c21_1593477248_9695.jpg
 

요새, 종이책을 눈앞에 놔두고, 아니, 프린트된 A4출력 종이라든지, 하다못해 만화형태로 구성된 - 중간중간 삽화로 있든, 전체가 다 만화이든간에 - 것이든.. 눈으로 읽는 것이라곤 휴대폰에서 포털사이트 의 뉴스를 읽는것이 전부일정도로 책을 볼 시간이 정말 없더군요.. 라고 일단 변명부터 하였습니다.


하지만

편집장님과의 개인적인 친분이랄까.. 그 덕택에 야옹이신문에서 발송해주신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은 먹튀를 하면 안되는 것이기에 꾸역꾸역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도, 주말에는 산에 올라가서 산냥이들 한끼를 주기 위해서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체력단련도 되고, 요새 코로나19 탓인지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은, 관악산밥셔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산냥이들 먹방모습만으로는 감흥이 없어서인지 구독자수가 늘지 않아서 ㅋㅋ 유튜브는 업로드를 안하고 있고요.

요점은, 요 책의 표지에 나오는 페르시안종의(말하자면 품종묘) 감자 라는 친구는 귀엽습니다. 또 멋집니다. 하지만, '시고르자브종' 견종을 더 귀엽게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산냥이들처럼 코숏이 더 귀엽고 예쁘고 애틋하고 짠하고 그렇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집밥을 먹으면서 다녔는데, 대학교때부터 지금까지는 늘 객지생활을 해왔기에.. 추석이나 설날 연휴즈음해서 고향집에 가서 엄니께서 해주시는 밥을 오랜만에 먹을때면.. 아무리 서울에서 좀 비싸고 정갈한 음식점에서 먹게 되더라도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집밥을 먹을때는 해소가 되더군요. 그래서일까요. 솔직히 말해서 책에는.. 밥 레시피가 아니라서 그저그렇게 다가옵니다. 저의 꼰대마인드 탓이겠지요. 밥&국&밑반찬 만 있어도 충분한 40대 아저씨의 저렴한 입맛..

참~~ 맛대가리없이.. 출판사에서 매우 싫어할.. 서평을 써놨네요. 제가 예전에는 이렇게 뭔가 배배꼬인듯한 마인드가 아니었는데.. 독거노인의 생활이 좀 지속되다보니 스멀스멀.. '라떼는 말이야'하는 것에 젖어버린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4 Comments
M 나루코 06.22 20:14  
솔직한 서평도 좋죠. 누구에게나 다 좋을 수는 없는 거고...여전히 산냥이들 영접을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고뉴 출석도 그렇고...
65 붕장군 06.22 21:50  
앜ㅋㅋㅋㅋㅋㅋ 당장 유튜브 구독하러 가야겠어요. 관악산 산냥이로 검색하면 나오겠죠?ㅋ
M 블랙캣 06.22 23:26  
ㅋㅋ 솔직해서 재밌는 서평이네요.
그건 그렇고 야옹이신문요.ㅎㅎ
13 선이콩콩 06.28 01:18  
디저트니까 밥이 메인인 분들에겐 시시 할 수도 ㅋㅋㅋ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