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린거 같아요..

저희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린거 같아요..

1 제니더고트 5 151 4 0
작년 2월에 2개월일때 분양 받아 대려와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키웠습니다. 가족은 총 4명이구요. 첫집에서는 제방에 와서만 잤던 애기가 이사온뒤로는 반년간 제방에 잘있으려 하지도 않고 밤만 되면 거실에서 외롭게 자고 했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제가 학업때문에 집에 거의 없었더니 활동량도 매우 많았던 아이가 무기력한게 눈에 띌만큼 줄어들었습니다 ㅠㅠ 신장도 약해서 맛있는 간식도 못주고 줄만 보면 삼켜서 낚시놀이도 못해주고 제가 어떻게 해줘야 행복한 고양이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저도 냥이 덕분에 우울증 극복했는데 반대로 보려니 미안해서요..

집사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5 Comments
65 붕장군 06.22 21:49  
간식과 놀이가 많이 부족해서 더 외롭고 우울해 하는것 아닐까요.ㅜㅜ 신장이 안좋으면 음수량 챙겨주는 습식간식 좋은거 먹이면 어떨까싶고요. 요즘은 신장건강에 도움주는 츄르 (닥터바이요로케어, 유리나벨라, 별자리 스틱 등등)도 많이 나왔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같고요.

낚싯대같은 끈이 위험하면 삼키기는 힘든 캣닢볼같은 큰 공이라던가 냥이콥터? 요런 장난감도 어떠실까싶네요. 바스락하는 터널놀이나 봉지나 상자놀이도 좋고요.
깃털류나 억새풀 오뎅꼬치장난감도 물고뜯고 하며 놀수 있으니 하루 10분정도라도 냥이랑 집중해서 노는시간 가져보시면 어떨까싶어요.
귀여운 모습 보면 집사도 힘이 나더라고요.
냥이도 집사님도 항상 홧팅입니닷.
M 나루코 06.22 22:17  
65 붕장군 06.23 11:14  
아 그리고 레이저포인터도 저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해요. 고양이가 허무해한다는 말도 있지만 아예 안놀리는것보다 빨간불 잡는다고 신나게 뛰게 해주는게 낫다란 생각입니다. 집사도 편하고 안전하게 놀아줄수 있고요.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알아보세용.
54 꽁마제까포 06.23 06:00  
낚시놀이를하고 장난감을잘치워놓으심되지않을까요?함께하는시간이적어지니 아가가 무기력해진듯싶어요~같이있는시간이짧더라도 많이 예뻐해주시고,집중해서놀아주시고 하심될것같습니다.혹시모르니  병원검진도 꼭해주세요(아가들은 스트레스에약하기에 혹 다른질병이없는지 확인해주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13 선이콩콩 06.28 01:24  
저희 애가 요즘 비슷합니다. 제가 일 때문에 일년 동안 한달에 한 번 경우 집에 왔거든요 ㅜㅜ
우선 시간이 걸립니다.
저도 두달째 노력 중입니다만... 아직도 화나셨어요...
제가 효과 본 건 안아주는거였어요
꼭 안아줍니다 싫다고 도망가도 막 따라가서 안아줍니다. 그럼 처음엔 되게 싫어하다가 나중에 조금 도망가다가 안으러 오길 기다립니다. 더불어 평소보다 빗질을 자주 오래해주세요. 털 때문이 아니라 스킨쉽을 위해서요 대충 빗는 시늉만 해도 됩니다 많이 만져만 주면요
처음에 싫어하는 거 같다고 포기하지마세요! 마치 애들이 이래도 사랑하냐?! 라는 식의 확인법인 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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