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입니다.

M 블랙캣 5 364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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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번식장의 불결하고 좁은 우리에 갇힌 채 약물을 맞아가며 내내 새끼만 출산하던 어미 고양이입니다.

석 달 전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되었을 때 이미 몸은 만신창이 병원에 한 달 동안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이때까지도 건강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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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번식장에서 태어난 아이들.

이 아이들은 이른바 비싼 품종묘는 아니기에 바구니나 상자에 담겨 헐값에 이리저리 팔려 갔겠지요.

인형을 사듯 손쉽게 산 사람들은 버리기도 손쉽게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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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번식장을 운영하는 할머니를 겁을 주기도 하고 때론 통사정을 하기도 한 끝에

돈을 주고 아이들은 빼오고 번식장은 폐쇄키로 약속을 했다는데

업주들은 어느 날 또 버젓이 불법 번식장을 다시 운영하는 사람들이니 믿을 수는 없지요.

이럴 때 필요한 게 공권력의 개입이고 보다 강력한 동물보호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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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번식장에서 아이들을 구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3개월 전에 찾아가고 2개월 전 한 번 더 찾아가고 얼마전에도 방문을 했었습니다.

새 가족을 만난 아이도 있지만 아직 쉼터에 남아 새 가족을 만나길 바라는 아이들도 있지요. 어느새 아깽이에서 캣초딩으로 자라 쉼터 이곳 저곳을 장난꾸러기처럼 활발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불행하게 태어났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품어줄 가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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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치 않은 몸에도 자기 새끼를 보고 있는 어미와 다소 경직되고 어리둥절한 아깽이들입니다.

곧 개냥이모드가 되어 무릎 위로 등 위로 머리 위로까지 올라탔습니다.

불을 끄고 이 아이들과 2시간 정도 같이 잤는데 두 시간 내내 제 배 위가 아깽이들 운동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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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러저런 사연으로 쉼터에 입소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생명존중파랑새쉼터 보배님

 

 

 

생명존중 파랑새 고양이쉼터


입양 및 후원 문의


010-2846-3001

 

 

[이 게시물은 블랙캣님에 의해 2017-06-30 14:05:00 기획, 탐방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블랙캣님에 의해 2017-06-30 14:42:48 고양이 뉴스에서 이동 됨]

5 Comments
M 나루코 2016.05.17 22:42  
불쌍한 애들 구조됐다니 다행입니다.
85 단오랑광복이 2016.05.18 00:28  
보배님의 글을 볼때마다
제 가슴속어디선가
뭉클거림을 느낍니다..!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55 다희다은맘 2016.05.23 11:07  
정말 쉽지 않을일...존경하고,
응원합니다~~!!
36 까미깜보네 2016.07.04 00:57  
존경스럽네여.아무런 도움이 못되어 죄송한 맘 뿐입니다. ㅠㅠ
52 꽁지마요제리… 2017.05.17 11:49  
우리제리랑마요네요~~지금저리몸이안좋았던어미나나는 뚱냥이가되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