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

10 SreneK 4 210 5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본과 2학년이 되었습니다. 벌써 한 학기를 지나보냈고요.
아직도 졸업하려면 2년이나 남았다는 생각과
그래도 힘든 과정이 거의 끝나간다는 생각이 모두 듭니다.

제가 속해있는 학교의 미술동아리 <아틀라스>는 이맘때쯤 항상 전시회를 엽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네요. 전시회라 해봐야 어린이집 잔치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소확행>입니다.

이제 큰 캔버스에 개인작을 그리는 것도 마지막이라 고양이를 그려보았습니다. 구월이는 못본지 꽤 되었습니다만 구월이를 돌봐주시는 선생님께서 가끔 사진을 보내주십니다. 제 시작과 끝은 모두 구월이네요.

대학교를 다니며 4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 한계를 체감하며 절망하기도 했지만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찾아가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다양한 취미를 만들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며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을 그림에 담아보았습니다.

4 Comments
M 나루코 08.29 23:06  
취미로 이 정도니, 전공을 하셨으면 큰일 내셨을 듯...안경 쓴 구월이 멋집니다.
63 붕장군 08.30 06:34  
크..소확행.. 진짜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구월이가 씨익~♡
M 블랙캣 08.30 09:40  
그림과 고양이는 평생 친구입니다.
길게 가면 됩니다.
82 강하루맘 08.30 11:25  
지치고 힘들땐 전시회  주제처럼  '소확행' 을 찾아서  위로 받으시면  되겠네요..지치말고  힘내시라요!!!!